대구시교육청 대구 학교 2곳·교사 1명 ‘2025년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4:35:27
  • -
  • +
  • 인쇄
교육부·EBS 공동 주최, 학부모가 학교와 교사에 대해 소개한 사례 수상
▲ ‘2025년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수상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행복한 함께학교 미담사례 공모전’에서 대구 지역의 2개 학교와 교사 1명의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현장에서 있었던 따뜻한 실천과 감동의 순간을 소개하여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부와 EBS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 00을 자랑합니다”라는 주제로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4개 분야별로 진행된 공모에 300여 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이 중 100건이 선정됐다.

대구는 학교 부문에서 대구송정초와 대구반송초의 사례가, 교사 부문에서는 대구교대부설초 손동우 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송정초는 학부모가 ‘팔공산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학교, 어디? 바로 ANS(心)(안심심)한 대구송정초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학교 이름의 유래와 인근의 안심습지, 가남지, 안심연꽃단지와 연계한 생태교육을 소개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에코티어링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지킴이가 됐던 소중한 경험을 글에 담았다.

대구반송초 학부모는 ‘어디 내놔도 자랑스러운 대구반송초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작지만 천혜의 자연을 활용하는 학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학교,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바르게 배우는 학교라고 소개했다.

또한 마음 편하게 신뢰를 가지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다며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사 부문에서 대구교대부설초 학부모는 ‘손동우 선생님을 자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새로운 발상을 가진 선생님, 아이들이 잘 참여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선생님, 학교에서의 학습이 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학교와 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특히 미담사례 선정학교에는‘함께학교’현판이 별도로 증정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먼저 수상한 학교와 선생님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