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고도화 지원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4:35:36
  • -
  • +
  • 인쇄
▲ 울주군청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및 사업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과 지난 20일 약정을 맺고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창업 지원’ 분야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꽃피는 고래 △푸른산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사업 고도화’ 분야에는 △주식회사 레스 △주식회사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뽑혔다.

이들 기업에는 각 1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는 총 11개 기업이 신청했다.

각 기업에 90만원 상당의 온라인 홍보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카드뉴스 및 웹포스터 제작 △사회적경제 관련 미디어를 활용한 언론 홍보 △쇼핑몰 상세 페이지 구성 △숏폼 및 홍보 동영상 제작 등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3개월가량 앞당겨 사업을 추진한다.

조기 지원을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 성장의 발판 마련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사업고도화 분야에 참여한 바른예 사회적협동조합은 1인 가구와 캠핑족을 겨냥한 스틱형 참기름 패키지 디자인 제작 지원을 받아 매출 증대 성과를 거뒀다.

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후원과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