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산불ZERO를 위한 산불방지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1 14:35:07
  • -
  • +
  • 인쇄
▲ 칠곡군, 산불ZERO를 위한 산불방지 총력

[뉴스스텝] 칠곡군은 1월 1일부터 군 산림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먼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인력 140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예방과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월 30~31일 이틀간 칠곡군청 및 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의 산불방지 직무,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업무 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탑 8개소와 유학산 등 2개소에 산불감시카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론감시원 4명을 등산로 등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배치해 방송형 드론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와 감시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다.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대응센터에 비상대기 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7명과 성주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즉각 출동시켜 초동진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군민들과 함께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산불을 낸 실화자에게는 관련 법령을 엄격히 적용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며,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