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 NO!" 익산시 상시감시원 활동 본격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4:45:23
  • -
  • +
  • 인쇄
연말까지 악취 발생 및 불법 환경오염행위 상시 감시
▲ 익산시 상시감시원 활동 본격 돌입(익산시 악취측정차량)

[뉴스스텝] 익산시가 축산농가의 악취 발생과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축산악취 감시 대행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주중(16 부터 24시), 주말(14 부터 21시) 감시 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집중관리 농가 55개소 연중 악취 발생 감시 △우천·장마 시 가축분뇨 무단 방류 우려 지역 특별 감시 △가축분뇨 살포 시 미부숙 퇴·액비 불법 배출 감시 △산단 및 주요 환경기초시설의 악취 발생과 불법 환경오염 감시 △취약 시간대 악취 민원 신속 대응 등이다.

시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9년 축산악취 상시감시원을 도입했다.

상시감시원은 매일 농가를 순찰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한 저감조치 이행을 독려해 지난해에는 축산악취 민원이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아울러 21대의 무인 악취포집기를 통한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악취 발생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축산농가 및 산단 악취 배출 사업장의 자발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 개선을 악취 해결의 필수 목표로 삼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농가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천시 가산낚시터,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 227만 원 기탁

[뉴스스텝] 포천시 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가산낚시터가 성금 227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가산면에 소재한 가산낚시터는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탰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가산낚시터 대표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주민자치회, 산타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뉴스스텝] 포천시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영북면 주민자치회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영북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타 복장을 한 차준혁 영북면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과 권대남 주민자치회장, 김송학 영북면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과자 선물꾸러미를 영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인사

㈜건국푸드, 구리시 인창동에 후원금 200만 원 지정 기탁

[뉴스스텝]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3일 인창동에 소재한 ㈜건국푸드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후원(CMS) 사업비로 사용되며, 인창동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상현 ㈜건국푸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