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봄철 대형공사장 현장 지도 점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8 14:45:43
  • -
  • +
  • 인쇄
▲ 해남소방서, 봄철 대형공사장 현장 지도 점검 실시

[뉴스스텝] 해남소방서는 지난 5일 해남읍 해리 소재 대형공사장인 해리 2블럭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찾아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대형공사장 화재가 잦아짐에 따라 공사장 인화성액체 취급 및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에 따른 임시소방시설 설치를 촉구하고, 공사 현장의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르면 공사장 등 건설 현장에는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해야 한다.

임시소방시설이란 공사 현장에서 인화성 물품을 취급하는 작업(화재위험작업)을 하기 전에 설치 및 철거가 쉬운 화재대비시설(임시소방시설)을 말한다.

현장 지도 점검의 주요 내용으로는 ▲ 건설 현장 기준에 따른 임시소방시설 설치 지도, ▲ 건설 현장 안전관리 운영 실태 현장 확인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 ▲ 용접·용단 작업 시 사전신고제 안내, ▲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에서 공사 중에 발생하는 화재는 인명, 재산 등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라면서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 현장에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공사장 안전관리 등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