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개 구별 쓰레기 집중취약지 지정해 중점 관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8 14: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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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중점관리지역 단속 운영
▲ 청주시, 4개 구별 쓰레기 집중취약지 지정해 중점 관리

[뉴스스텝] 청주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미준수 및 불법투기가 만연한 지역을 집중취약지로 지정해 중점 관리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중취약지로 지정한 곳은 △상당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용암1동 인근 단독주택 일원 △서원구는 대학교 원룸 및 상가 밀집 지역인 충북대 중문 일원 △흥덕구는 외국인 밀집 지역인 봉명1동 일원 △청원구는 청주대학교 및 원룸 밀집 지역인 우암초 부근 등이다.

위 대상지들은 평소 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은 곳으로, 시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구청별로 중점 관리에 나선다.

주민들의 특성 및 생활 방식별로 발생하는 청소 민원 유형이 조금씩 다른 점을 고려해 단속반을 동별 특성에 맞게 운영할 방침이다.

단속반은 쓰레기 불법 투기 등을 단속해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뿐 아니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집중취약지 중점 관리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용암1동, 사창동, 봉명1동,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와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계도·단속을 위한 업무 협의를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취약지의 분리배출 미준수 및 불법투기 행위 등을 강력하게 계도해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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