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3 14:40:39
  • -
  • +
  • 인쇄
▲ 이천시,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 시작

[뉴스스텝] 이천시는 지난 12일 덕평휴게소(강릉방향)와 대흥리 일원에서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덕평휴게소 수소충전소(호법면 단천리 4-2)는 한국도로공사 12.5억 원, 이천시 5억 원, 민간 12.5억 원으로 총 30억 원을 들여 구축했다. 시간당 40㎏(승용 기준 8대)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기체 수소충전소이며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삼거리 진입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강릉방향)를 통하지 않고서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이천 대흥 액화수소충전소(대월면 대산로 232)는 환경부 42억 원, 민간 48억 원으로 총 90억 원을 들여 구축했다. 시간당 120㎏(승용 기준 24대)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경기도 최초의 액화수소충전소이다. 수소충전소 2개소 모두에서 버스와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도 사업비 6.5억 원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승용차 20대(일반 18대, 우선순위 2대) 지원이 가능하며, 구매보조금은 정액으로 3,250만 원이다. 수소전기차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이천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소방서,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선정

[뉴스스텝]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이 소방청이 주관한 제2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 기관 중심으로 추진되던 규제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해 민간 사업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현장 전반에 전하는 취지로 마

해운대구, 반여강변나들목 보행통로 밝고 쾌적하게 개선

[뉴스스텝] “반여강변나들목이 밝고 쾌적하게 변모했어요.”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반여4동 주민들의 주요 보행통로인 세월교 하부 반여강변나들목(33m) 내외부를 쾌적하게 개선했다.반여강변나들목은 지역 생활권의 중요한 관문이자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보행통로임에도 낡고 어두워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구는 내부에 라인 조명을 설치해 밝고 개방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밤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9일 다산동 다이닝몽드에서 열린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해 남양주시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진환 운영위원장, 정현미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원주영 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남양주시 총상인연합회 이희문 회장 및 회원, 상인, 상인회 매니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내빈소개 및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