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마을복지 특화사업 ‘찾아가는 백사 빨래방’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4: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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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사면 마을복지 특화사업 ‘찾아가는 백사 빨래방’

[뉴스스텝] 이천시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관내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게 직접 찾아가 수거한 겨울 이불과 겨울 의류 등을 깨끗이 세탁하여 전달했다.

이는 백사면 마을복지계획의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백사 빨래방’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관내 취약 가구를 발굴하여 이들에게 겨울 이불과 겨울 의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 이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 25가구에게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김명진 백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 가운데 직접 겨울 이불과 의류를 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에 깨끗하게 세탁하여 전달해 드릴 때 그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정호 백사면장은 “집집 마다 찾아가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하여 직접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백사면행정복지센터도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사면 협의체는 2024년 마을복지계획으로 버스정류장, 마을회관 등 직접 찾아다니며 복지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우리 집이 달라졌어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세탁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백사 빨래방’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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