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고시원 소동’ 범인으로 몰린 위기! 구세주 송승헌 등판 포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4: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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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KT스튜디오지니

[뉴스스텝]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에게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 측은 3화 방송을 앞둔 오늘(25일), 봉청자(엄정화 분) 인생 최악의 순간 다시 구세주처럼 등판한 독고철(송승헌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25년 세월을 순삭당한 봉청자의 현실 적응기가 그려졌다. 자신이 만인의 사랑을 받던 ‘국민여신’ 임세라가 아닌, 아무도 모르는 평범한 중년 봉청자가 된 것을 인정한 것.

‘통편집’된 기억과 세월 속 역전된 관계, 달라진 세상은 봉청자의 현실을 더욱 초라하게 했다. ‘톱스타’와 열정 충만하고 순박했던 ‘신입형사’가 아닌, ‘기억 상실’ 봉청자와 ‘좌천 경찰’ 독고철로 마주한 이들의 대환장 재회 역시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특히 독고철이 봉청자의 교통사고에서 수상함을 감지하는 모습은 세월 순삭 미스터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고시원 소동 한가운데 놓인 봉청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고시원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추궁을 당하는 봉청자의 당황스러운 얼굴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게 한다.

환호와 애정 어린 시선이 아닌 의심의 눈초리에 갇힌 봉청자. 처음 겪는 상황에 서러움이 폭발한 봉청자의 붉어진 눈시울이 안쓰럽다.

이어진 사진 속 독고철의 위풍당당한 등판도 흥미롭다. 봉청자 인생 최악의 순간에 또다시 흑기사처럼 나타난 독고철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 설레는 관계 변화에 기대가 쏠린다.

무언가에 홀린 듯 시선이 빼앗긴 봉청자의 변화도 포착됐다. 앞선 예고편에서 고희영(이엘 분)이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모습이 공개된 바, 자신의 꿈을 대신 이룬 고희영의 소식에 봉청자가 어떤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봉청자의 아련하고도 서글픈 눈빛에 깃든 복잡한 심경은 잃어버린 자리를 되찾기 위한 봉청자의 컴백쇼를 더욱 기대케 한다.

‘금쪽같은 내 스타’ 제작진은 “오늘(25일) 공개되는 3화에서는 봉청자가 복귀 시동을 거든 결정적 순간과 마주한다”라면서 “독고철과의 설레는 관계 변화, 새로운 ‘꿈’의 전환점이 되는 터닝포인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3화는 오늘(25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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