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면처럼 길게 이어지는 행복,‘제4회 강릉 누들 축제’로 오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4: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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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목요일부터 4일간 월화거리 일원, 각종 국수 맛보고 즐길거리까지 풍성
▲ 강릉시 면처럼 길게 이어지는 행복,‘제4회 강릉 누들 축제’로 오세요!

[뉴스스텝] 강릉시는 오는 10월 30일 목요일부터 11월 2일 일요일까지 4일간, 강릉의 대표 면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며,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단, 11월 2일은 오후 6시 종료) 운영된다.

올해는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강릉의 대표 면 요리와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누들존, 음료·간식을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존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누들 레시피 경연대회 및 이벤트가 금, 토 양일간 펼쳐져 관람객의 참여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밴드·힙합·댄스공연팀 등 대중음악 무대는 물론, 퓨전국악, 관노가면극, 태권도 시범단 등 강릉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부스로는 누름틀에 반죽을 넣고 면을 뽑아내는 전통방식의 분틀 체험 및 시식존이 새로 조성되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예 체험(방향제, 복주머니 등), 드론 조종 체험, 360도 파노라마 포토존, 누들네컷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강릉시 전역의 153개 면 요리 식당과 커피축제 부스 참여 업소의 영수증을 5개 이상 모은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누들 탐험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축제장 내에는 ‘BF존(Barrier Free Zone)’이 조성되어,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세심하게 마련했다.

한편, 강릉시는 이번 행사를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회수 및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4회를 맞이한 강릉 누들 축제는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먹거리로 강릉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월화거리를 찾아 강릉의 맛과 멋, 그리고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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