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전주 마을교육공동체 ‘한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4: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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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12일 2024 전주마을교육공동체 하반기 워크숍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개최
▲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전주 마을교육공동체 ‘한자리에’

[뉴스스텝]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12일 전주지역 학교-마을교육공동체와 전주다움배움터, 학교밖늘봄, 전주교육지원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전주마을교육공동체 하반기 워크숍인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을교육공동체와 전주다움배움터, 학교밖늘봄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육적인 의미와 더불어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워크숍에는 전길배 평화사회복지관장이 강사로 초청돼 ‘사업계획서 잘 쓰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전 관장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의 핵심적인 기법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문서 작성의 요령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을 배우기도 했다.

워크숍에 이어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각 공동체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 △포토제닉, 리마인드, 의미부여, 비전상의 총 4가지 특별한 상을 시상하며 올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과 거버넌스의 협력 관계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전주교육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전주 교육 생태계의 구축과 마을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업 간 연계 지원 등 전주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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