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9 14: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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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등 400여 명 참석, 모범근로자 134명 수상의 영예 안아
▲ 충주시, ‘2025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충주시는 세계노동절 135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며 충주시, 음성군 등이 후원하고, 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사 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모범근로자 1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일제관(주) 임창훈 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지앤피 이은호 씨와 풀무원음성두부 정동순 씨가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동화약품(주) 김문수 씨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을, ㈜삼동 박의성 씨 등 19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비롯해 총 19개 기관에서 표창장을 전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각자의 일터에서 책임을 다하는 노동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으로 ‘2025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에 1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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