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공연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4:45:09
  • -
  • +
  • 인쇄
퓨전국악 창작극 ‘아리의 모험’, 어린이 관객 사로잡다
▲ 고흥군,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공연 마무리

[뉴스스텝] 고흥군은 ‘퓨전국악 창작극–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공연이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중심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리의 모험’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여 마술, 관객 참여 기회 제공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재미있고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아리의 모험’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고흥군과 사단법인 아리수가 공동 주관했다.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오는 27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마지막 공연인 뮤지컬‘수상한 외갓집’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도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군민들의 문화예술 갈증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반려가로수 돌봄’ 확대…21개 단체 참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는 참여형 도시녹화 사업인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26일 입양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가로수 입양단체 10곳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개 입양단체(기관)가 가로수를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됐다. 반려가로수 돌봄사업은 도민이 입양단체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가로수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제주, 빅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내년 1월 운영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급변하는 인구 구조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 인구정책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2026년 1월 초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뿐 아니라 제주에 머물고 활동하는 생활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와 배움여행(런케이션)의 통합 서비스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한눈에 제

제주도, 2025년 현장 도지사실 서귀포서 마무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열고 남부권역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지난 11월 한림읍(서부)과 구좌읍(동부), 12월 이도2동·노형동(북부)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마련된 이날 현장 도지사실은 서귀포시를 포함한 남부권역 주민들의 관심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서홍동주민센터에 도착해 일선 현장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