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도서관,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 ‘기억을 펼치는 작은 손’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4 14: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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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JA국제학교 JIUS동아리와 함께하는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
▲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 ‘기억을 펼치는 작은 손’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제주 SJA국제학교 치매극복 봉사 동아리 JIUS와 함께 어린이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 ‘기억을 펼치는 작은 손’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애월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4월 12일, 5월 10일, 6월 14일 3회차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를 주제로 한 영상 시청과 독서를 한 후 어린이들의 흥미에 맞춰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서기록장 작성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파랑오리와 악어 만들기 △‘기억의 주머니’만들기 등 소근육 사용을 위한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해당 회차가 포함된 매달 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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