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시민과 함께한 ‘Bon Voyage’ 음악 여행…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4:35:44
  • -
  • +
  • 인쇄
▲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시민과 함께한 ‘Bon Voyage’ 음악 여행…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산아트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 ‘Bon Voya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올해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하나로 추진됐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 명곡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조순애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은 “시의 후원으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조성태 전 단장과 조순애 단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공연을 통해 힐링하면서 올해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한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두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연·예술 활성화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9년 창단된 남양주윈드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와 다수의 봉사 연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견실한 지역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