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4:45:19
  • -
  • +
  • 인쇄
“문화와 관광의 시너지 효과 창출” 2028년 1500만 관광객 목표
▲ 용역보고회

[뉴스스텝] 제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문화관광재단 개편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천시는 최근 급변하는 관광트랜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해지는 관광객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광 전문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본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을 맡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김계수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제천시 문화관광 여건분석 ▲타 지자체 유사 사례 분석 ▲관계기관 의견 수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문화관광재단개편이 관광사업 활성화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종 제시했다.

이에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일부 관계자들은 ▲관리부서의 이원화 ▲관광과 문화 간의 이해관계 충돌 등 재단 개편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검토와 대안 마련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관광재단 개편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관광재단개편 용역이 마무리되면 관련부서, 기관과 협의하여 조례 개정 등 제반 행정사항 추진 후, 오는 9월 신규인력 채용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개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동탄3동, 추석 명절을 맞아 도로도 마음도 새단장 나서

[뉴스스텝]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23일 통장단협의회 및 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거리 청소와 경관 개선을 위한 국화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정조대왕 능행차를 앞두고 펼친 ‘거리 새단장 캠페인’으로, 협의회는 국화 150본 식재, 도로변 쓰레기 줍기, 인도 풀뽑기, 가로수 맹아 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행사는 주변 홍보 및 플로깅을 통해 환경정화 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추모공원, 2025년 추석 당일 정상(단축)운영 실시

[뉴스스텝]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당초 휴무일이었던 2025년 추석 당일(10월 6일)에 대하여, 김천시립추모공원 화장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단축)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당일에는 기존 휴무 계획을 일부 조정해 4회차(13시) 만 운영되며, 이번 운영은 김천시민을 대상으로만 이뤄진다. 공단은 명절 기간동안에도 장례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

장수군,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개최

[뉴스스텝] ‘한국의 샤모니’를 꿈꾸는 전북 장수군에서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락앤런(대표 김영록)이 주관하는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는 100M, 100K, 38K-P(팔공산), 38K-J(장안산), 20K 총 5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26일 100M 코스를 시작으로 27일부터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