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시장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섬세하고 따뜻한 봉사 활동에 감사드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4:40:37
  • -
  • +
  • 인쇄
감동이 있는 봉사, 열정의 1년을 마무리하며
▲ 홍남표 시장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의 섬세하고 따뜻한 봉사 활동에 감사드려”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내외, 김영선 국회의원, 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 박선애 경제복지 여성위원장, 최정훈, 성보빈 의원 등이 참석해 여성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단체별 정보교환 및 친목 도모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창원특례시 10개 여성단체가 연합하여 운영하는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지도자 지도력 향상 워크숍, 자매도시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친선 교류 행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1회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 사업,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 열정적인 봉사 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 창원시의 역점 사업인 마산 국화축제에서 다채로운 온 가족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다자녀 출생가정 축하금을 전달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강영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오늘 이 자리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의 강점을 살린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주시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며 “창원특례시도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여성에게 편리하고 안전이 담보되는 든든한 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 도입 및 화재 등 사고 대비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시행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및 변경 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도’를 지난 11월 28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충전시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설치 단계부터 충전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화재·감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 시

영월군,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 신청

[뉴스스텝] 영월군은 여성농업인의 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6년 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을 10개소에 4천2백만 원 지원하여 운영한다.여성농업인 힐링 프로그램은 영농에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한기나 저녁 시간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해 마을별, 단체별 등 소그룹으로 건강, 문화, 취미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적 소

강원특별자치도,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로 한우 개량 견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025년 하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 심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홍천, 영월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KPN1723, KPN1714, KPN1739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성장형질과 도체·육질형질 전반에서 우수한 능력이 확인된 개체로, 도내 육종농가의 계획교배와 체계적인 당대·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