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4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4:31:00
  • -
  • +
  • 인쇄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 2024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으로 유승광 자원순환국장, 김병훈 화학물질정책과장 등 총 21명 선정
▲ 환경부

[뉴스스텝]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은 환경부 본부와 10개 소속기관 직원 1,356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총 184명의 실·국·과장급 간부 중에서 2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환경부가 요구하는 바람직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간부와 직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함께 일하고 싶은 환경부의 실·국장(총 15명 대상으로 조사)으로 유승광 자원순환국장과 김종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차장(이전 물환경정책관)이 선정됐다.

함께 일하고 싶은 환경부의 과장(총 64명 대상으로 조사)은 김병훈 화학물질정책과장, 마재정 녹색전환정책과장, 신영수 토양지하수과장, 정경화 혁신행정담당관, 박소영 운영지원과장이 선정됐다.

소속기관에서는 조광석 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 정명규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양동 원주지방환경청 하천국장 등 14명이 뽑혔다.

설문조사는 업무능력, 공정성, 소통능력, 정직성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하여 진행했다. 아울러 환경부 장·차관이 조직의 발전을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할 분야에 대한 조사도 병행했다.

환경부 장·차관이 조직의 발전을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할 분야는 △인사제도 및 조직문화 등 내부시스템 개선(30.5%), △직원 사기진작(25.9%) 순으로 꼽혔다. 이어 △환경가치 수호(13.5%), △환경부의 대외적 위상 제고(1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상’은 업무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업무능력과 더불어 직원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능력이 주요 사유로 선정됐다.

환경부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일할 맛 나는 조직 분위기 조성과 직원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태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환경부 공무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성군 드림스타트, 가족 영화 관람으로 따뜻한 주말 선사

[뉴스스텝]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CGV 홍성점에서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가족을 초청해‘가족 영화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일상의 쉼과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91명의 부모와 아동이 참여해 즐거운 주말을 함께했다.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적어 늘 미안했

단양군가족센터,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교류 프로그램 '영어로 소통해요!' 성료

[뉴스스텝] 단양군 가족센터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 ‘영어로 소통해요!’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진행됐으며, 영어 교육은 이러한 교류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됐다.수업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교사로 근무

대전시,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5개 자치구 보건소 및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와 공동으로 시민 인식 개선 및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진행한다.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예방 수칙 실천을 독려하며,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여 건강한 대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은‘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