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아쿠아아트 보도육교 새 단장으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주민안전도 향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4: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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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서초동 산 121-1)에 위치한 아쿠아아트 보도육교 외관 개선 및 보수·보강 시행으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주민안전도 향상 기여
▲ 서초구, 아쿠아아트 보도육교 새 단장으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주민안전도 향상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남부순환로(서초동 산 121-1)에 위치한 아쿠아아트 보도육교에 노후한 시설물 외관개선(전체도장), 데크정비 등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아트 육교는 프랑스 유명 건축 디자이너인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설계하여 지난 2004년 11월에 완공했으며 규모 폭 3.2m, 길이 50n, 높이 6.3m 시설물로 독특한 디자인의 워터스크린과 육교가 우면산 경관에 함께 어우러져, 프랑스 건축의 예술성과 한국 경관의 아름다움을 현대 건축설계에 조화롭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초구에서는 관내 145개소의 도로시설물(보도육교, 지하보도, 교량 등)과 도로사면에 대한 안전점검을 매 분기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안전한 서초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합동 안전점검 및 외관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구조물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 했으나, 설치된 지 약 20년이 지나 외부도장 노후 및 부분 파손 등으로 도시미관 저해와 이용 불편 의견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도장 및 데크정비 등을 추진하게 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아쿠아아트 보도육교 정비 사업으로 그 동안 불편 사항을 해소하여 우면산을 이용하는 주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보해 드리게되어 기대가 크며, 관내 도로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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