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은 밤이 좋아' 홍자, 겨울 감성 전한 고품격 라이브…'귀 호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2 14:30:47
  • -
  • +
  • 인쇄
▲ [사진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캡처]

[뉴스스텝] 가수 홍자가 곰탕 보이스로 '화요일은 밤이 좋아' 무대를 꽉 채웠다.

홍자는 지난 2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했다.

'미스트롯1' 대표 주자로 나선 홍자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 폭발적인 고음과 애드리브로 곡의 애절함을 전했다.

'사랑 참'은 홍자가 '미스트롯' 준결승전에서 불렀던 곡이라 인연이 남다르다. 홍자의 '사랑 참'은 유튜브 조회수로만 약 1500만 뷰를 기록한 '레전드 무대'로 손 꼽히고 있다.

홍자는 '미스트롯1' 당시를 돌아보며 "한 순간 한 순간 기억 안 나는 무대가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대결 무대에서 홍자는 '야래향'을 선곡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을 선보였다. 곰탕처럼 우려낸 홍자의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짙은 감성으로 수놓았다.

한편, 홍자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 '화양연화'를 발매한 이후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첫 뮤지컬 '서편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문화예술회관 영화 속 감동을 춤으로 만나다, 블랙토 '시네마 댄스 콘서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후를 선사하는 〈커피콘서트〉의 9월 무대로, 안무가 이루다가 이끄는 블랙토 무용단의 〈시네마 댄스 콘서트〉를 준비했다.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해 온 이루다 안무가가 독창적인 연출을 더한 특별한 무대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영화와 발레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무대는 대중적으로 사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 '지브리 재즈나잇' 9월19일 개최

[뉴스스텝]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삼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관하는'지브리 재즈나잇'공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삼척 더 나은 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OST를 재즈로 선보이는'지브리 재즈나잇'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 오재철이 이끄는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12일 개막

[뉴스스텝] 1,420만 경기도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9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