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화장품, APEC 공식협찬사 선정 세계무대에서 K-뷰티 위상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4:25:37
  • -
  • +
  • 인쇄
경산 관내 2개사 APEC 정상회의 K-뷰티 분야 공식협찬사 선정
▲ 경산 화장품, APEC 공식협찬사 선정 세계무대에서 K-뷰티 위상강화

[뉴스스텝] 경산시는 관내화장품 기업인 (주)바이노텍과 주식회사 허니스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화백 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경제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외교 행사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기획단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푸드, K-헬스케어, K-뷰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유명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인 (주)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의 기초화장품과, 주식회사 허니스트(대표 곽기성)의 여행 키트가 선정되어 행사참가국 정상단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경산 화장품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중 ㈜바이노텍은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할 1호 기업으로 전체 투자금의 20%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경산 화장품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또한 K-푸드 분야로 관내 식품업체인 단미정 농업회사법인(전통떡) 및 농업회사법인 대본(주) (전통차티백), 2개 사가 선정되어 경산 화장품과 더불어 APEC 정상회의에서 경산의 위상을 빛낼 예정이다.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외교부‘APEC 2025 KOREA’누리집에‘2025년 APEC정상회의 주간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고, 기업 홍보 마케팅 시 APEC 공식 엠블럼(수막새)를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공식 후원 업체 선정은 전 세계 정상 및 고위 각료들에게 경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기회로,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지역기업의 가치와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는‘K-뷰티 공동관’ 부스 내에 경산의 우수 화장품 기업 16개 사의 제품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향 통영을 향한 사랑! 빛나는 실천!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21일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이엔지 대표 김태문 씨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통영시 산양읍 출신인 김태문 씨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고향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김태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 발전과 통영의 내일을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경상북도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자치법규에 대한 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열공 중이다.경상북도의회는 10월 22일 영덕에서 도의회사무처 공무원과 도내 각 시군 의회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방의회 입법 지원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5월에 개최된 워크숍에 이어, 이날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의 핵심 역할인 자치법규 입법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무주군, 2026년도 국가 예산확보 총력

[뉴스스텝] 무주군이 2026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관련 공무원들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무주군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했다.국회 단계에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3단계, 총사업비 43억 원), △무주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총사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