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4: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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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두산에너빌리티·훌루테크 탐방, 첨단 제조 현장서 취업 자신감↑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인재상에 대해 생생히 들을 수 있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주)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설비 제조기업의 첨단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채용 담당자로부터 산업 동향, 직무별 요구 역량, 취업 전략 등에 대한 조언과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진로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채용 담당자와의 대화에서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실제 직무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기업탐방은 지역 청년들이 우수기업의 현장을 체험하며 취업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내 기업 탐방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년일자리플랫폼 위드유에서는 도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한 탐방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년일자리플랫폼 위드유 홈페이지와 사회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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