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휩쓸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4: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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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교(세천초), 최우수상 2교(사수초, 청구고), 우수상 2교(봉덕초, 광명학교) 등 총 5개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휩쓸어!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 1교, 최우수 2교, 우수 2교 등 총 5개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교육 중심 돌봄․교육으로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학생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3교)과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2교)에서 총 5개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에서는 세천초가 대상을 수상했다.

세천초는 ‘꿈 On! 끼 Up! Happy Educare 세천 꿈동이들의 행복한 늘봄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모든 세천교육공동체가 TF팀을 구성하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운영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수초는‘배움과 돌봄이 하나 되는 사수 늘봄학교’를 주제로 대학, 도서관, 체육단체 등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봉덕초는‘BEST 봉덕 늘봄학교, 아이들의 꿈을 On 하다!’라는 주제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성장하는 바탕이 되도록 내실 있는 늘봄학교를 운영했다.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는 청구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구고는 ‘IB DP 수업모형을 접목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선’을 주제로 IB 교육철학과 방법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도 적용하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명학교는‘빛(L.I.G.HT) 방과후학교, 시각장애학생의 눈이 되어 광명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예술중심 방과후, 미술치료 프로그램, 비즈쿨 방과후 동아리 등을 운영하여 시각장애학생의 재능 계발과 정서 안정, 사회성 및 진로 역량을 고루 지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학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여 늘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교육부에서 2025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집으로 제작 하고 전국의 학교로 보급하여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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