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도내 중소기업 대상 워라벨 실천에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4:30:14
  • -
  • +
  • 인쇄
지역형 플러스사업(제주관광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20개사 기업지원
▲ 제주관광공사, 도내 중소기업 대상 워라벨 실천에 앞장

[뉴스스텝] 제주관광공사는 일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워라벨 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관광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지원금’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관광 일·가정 양립 환경개선지원금’사업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 등 관광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제도를 개선을 위해 도내 유연화제도를 적용한 기업 20개사, 55명의 근로자에게 지원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은“소규모 기업이라 제도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유연근무제 적용방법, 취업규칙 정비 등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제도 도입 후 직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제주관광 일·가정양립 환경개선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형 플러스사업의 공모사업으로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등 관광관련 중소기업의 근무제도 개선을 위해 유연화제도 적용 기업에게 △간접노무비 △근로자 교통·주거비 △근태관리시스템 인프라 구축 △가족친화제도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한편, 고용노동부 ‘지역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프리미엄 제주관광 혁신기업을 발굴 및 선정하여 지원하는 ‘24년 제주관광 프리미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13개사를 선정, 지역산업과 고용환경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도내 관광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면서 아울러“도내기업의 근로문화를 개선하여 만성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희망찬 제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농식품부 장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

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