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도전은 계속된다” 김해시 청년도전지원사업, 2025년도 마지막 중기과정 출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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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6명 청년도전 지원으로 지역청년의 고용시장 진입 이끈다
▲ 김해시 청년도전지원사업, 2025년도 마지막 중기과정 출항

[뉴스스텝]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중기과정(3기)을 오는 7월 11일 김해창업카페에서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34명의 지역특화청년 등 다양한 대상의 청년이 참여하며, 10월 30일(목)까지 약 4개월간 집중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중기과정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맞춤 특화 및 외부활동 연계와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된 밀착형 맞춤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진흥원은 장기1,2기, 중기1,2,3기, 단기1기 총 6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총 96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단기 2기 과정은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중기과정은 2025년도 사업 중기과정의 마지막 기수인 만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김해시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사회관계 단절 및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과 진로 설계, 직무체험,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6년도에도 장기·중기·단기 과정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김해 지역 청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맞춤 상담과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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