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6 농촌지도기반 조성 사업 선정! 총 사업비 6억 원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4:20:43
  • -
  • +
  • 인쇄
씨감자 생산 기반 시설 신축으로 고품질 씨감자 공급 확대
▲ 보성군, 2026 농촌지도기반 조성 사업 선정! 총 사업비 6억 원 확보_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뉴스스텝] 보성군은 26일 2026년 지역특화 신품종 감자 확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 군비 3억 원 등 총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자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정부 보급종 씨감자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보성에 적합한 조직배양 씨감자(기본종)의 생산성을 높여 농가 확대 보급을 촉진함으로써, 농업인의 생산 안정화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첨단 조직배양 기술과 시설재배 시스템을 갖춘 씨감자 생산시설을 신축한다.

신축 시설에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게 되며, 기본종 공급량은 현재 연간 6톤에서 10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신품종 확대 보급과 재배 기술 지원을 병행해 농업인의 재배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씨감자 자급률을 높이고, 감자를 전라남도의 대표 특화 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씨감자 생산·공급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농가에 필요한 기본종을 적기에 공급해 감자 재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