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향해,‘2025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4:25:20
  • -
  • +
  • 인쇄
▲ 가족친화인증설명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5월 14일 오후 2시, 제주복지이음마루 스페이스 A(2층)에서 가족친화인증을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경영인증원(가족친화인증사무국)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 및 심사지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관련 컨설팅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신규 신청을 7월 11일, 연장 및 재인증은 7월 8일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있다.

유연근무제, 정시퇴근,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1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7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10점) 등을 종합 평가해 서면, 현장심사와 가족친화인증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이 최종 확정된다.

제주도에서는 지난해까지 총107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다양한 가족친화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일・생활균형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생산제품, 명함, 홍보물 등에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으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지방세 감면과 자녀돌봄휴가 수당 지급 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에 대한 인식이 제고된 만큼, 앞으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도내 가족친화 사회환경과 일·생활 균형 일터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많은 기업・기관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도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준비 컨설팅,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제주가치이음 인센티브 발굴 등 가족친화경영 및 일·생활균형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설명회 및 가족친화인증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농식품부 장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

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