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토요일은 김만덕! 5월‘동문시장 사진 여행’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4: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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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담으며 동문시장 역사 따라 사진 여행
▲ 5월‘동문시장 사진 여행’운영

[뉴스스텝] 김만덕기념관은 5월 31일 동문시장 일대에서 토요일은 김만덕! 5월 프로그램‘동문시장 사진 여행’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특별전《산지천, 삶과 물자를 담다》의 연계 행사로 마련했다.

특별전은 산지천 일대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 이어져온 사람과 물자의 흐름, 시장과 공동체의 기억을 조명하고 있으며, ‘동문시장 사진여행’은 이러한 전시 주제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김만덕기념관에서 학예사의 전시 해설로 시작되며, 산지천·동문시장과의 역사적 관계, 특별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동문시장으로 이동하여, 사진공간 큰바다영의 고경대 대표의 해설을 들으며 직접 시장을 탐방하고 촬영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휴대폰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며, 촬영한 사진은 개관 10주년 특별전《산지천, 삶과 물자를 담다》의 일부로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록자로서 전시에 참여하고, 살아 있는 지역의 모습을 함께 구성하는 참여형 기획으로 의미를 더한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동문시장은 김만덕의 삶과 맞닿아 있는 중요한 역사적 공간입니다. 이번 사진 여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시장의 변화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김만덕의 정신을 현재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김만덕기념관은 올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도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김만덕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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