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일본 구레시의회 진해군항제 초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8 1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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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의회 교류’ 협약 후 약속 이행...“교류·협력 확대 기대”
▲ 일본 구레시의회 진해군항제 초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의회 교류’ 협약을 맺은 일본 구레시의회와 함께 제63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손태화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의원 등 14명은 지난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정법사에서 나카타 미츠마사 의장 등 구레시의회 방문단 11명을 맞이했다.

이날 양 의회는 지속적인 협력 방안과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지난해 만남 이후 서로 안부를 묻기도 했다.

앞서 창원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일본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참가하고, 구레시의회와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극진한 확대에 감사를 표하며, 2025년 진해군항제에 초청했다.

구레시의회 방문단은 28일 창원국제사격장과 창원역사민속관, 여좌천·제황산공원 등을 둘러보고, 진해군항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이번 만남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간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카타 미츠마사 구레시의회 의장은 “창원시와 오랜 교류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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