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3월 정례조회 주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4:25:25
  • -
  • +
  • 인쇄
직장 내 배려와 존중 분위기 조성
▲ 조근제 함안군수, 3월 정례조회 주재

[뉴스스텝] 함안군은 4일 오전 9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직장 내 배려와 존중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일하기 좋은 직장은 상호 존중하는 문화에서 비롯되므로 전 직원이 화합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달라고 말했다.

상급자의 솔선수범은 동료직원을 따르게 하는 리더의 덕목이며 상급자는 하급자의 수고를 알아주고, 동료직원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급자는 업무 지시를 받을 때 지시사항을 명확히 인지하고, 관련법령 검토, 해당 업무처리에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 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앞으로 군정 전체에 수평적 소통과 공감과 이해,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칠북 연개장터 3.9독립만세운동 기념문화제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기념문화제 행사는 경남에서 최초로 독립만세를 외쳤던 3월 9일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의미 깊은 행사다. 이날에는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므로 시가행진과 길거리 재현행사 시 다중운집인파와 교통통제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봄철 산불예방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는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특히 연간 산불발생의 25%가 3월에 발생해 그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

이에 산불진화 장비 및 산불예방시설 중점점검을 통해 산불발생에 대한 충분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일몰시간 감시활동 강화, 영농폐기물 및 산 연접지 내 소각행위 단속, 산불예방 집중 홍보를 실시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용화산 기슭 합강정과 반구정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낙동강 바람소리길’ 1구간 조성을 완료했으므로 특색 있는 테마관광지로서 우리 군의 주요 관광자원이 될 낙동강 바람소리길을 전 직원이 방문해 볼 것을 당부하면서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