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열린 관광 위한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4: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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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하고, 모두의 열린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열린 관광이란 관광 약자인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동반 가족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독립적으로 관광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도와 공사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두리함께(대표 이은실)와 공동으로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는 5월 30일까지 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와 공사는 만 40세 이상 제주도민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광안내사·사회복지사·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3일간 진행하는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 교육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실시하며, 전문가 특강(▲무장애 관광의 이해 및 대상별 특성 이해와 응대법 ▲유형별 장애 여행 서비스 및 현장 사례)과 함께 무장애 여행 활동 지원 현장실습이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제주가 힐링과 휴식의 대표 여행지이자, 모두에게 열린 관광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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