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자 환경정화활동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2 14:30:18
  • -
  • +
  • 인쇄
‘깨끗한 마동호 만들어요!’
▲ 고성군, 자원봉사자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스텝] 고성군은 2월 11일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40명과 함께 마동호 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구역별로 나누어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에는 고성문화원봉사단, 고성사랑회, 고성군문해교육협회, 하일면 자원봉사회, 거류면 자원봉사회 등의 회원들이 참여해 습지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플라스틱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마동호 습지는 철새 도래지이자 고성군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으로, 자연환경 보호가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김성진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마동호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을 보호하고,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마동호습지가 더욱 깨끗해졌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위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장형진 교수가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및 중개 시 유의사항’을, 한국부동산원 경남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박재홍 변호사가 ‘임대차 분쟁 조정 사례’를 주제로 현장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인

광양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볏짚 환원 작업 실시

[뉴스스텝] 광양시는 친환경·저탄소 벼 재배단지에서 벼 수확과 동시에 볏짚을 토양에 환원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고, 깨씨무늬병 피해 예방에도 나선다고 밝혔다.볏짚 환원은 수확한 벼의 볏짚을 잘게 절단해 논에 다시 갈아엎는 작업으로, 0.1ha당 유기물 174kg, 질소질 비료 9.3kg, 규산 252kg의 사용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토양의 지력을 높이고 비료 사용량을 줄여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

전남도,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1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강위원 경제부지사 및 실국원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성희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