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등 정신건강증진사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14:25:16
  • -
  • +
  • 인쇄
총 2,000만 원 예산 지원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심리적·신체적 기능회복 및 재활치료를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등 정신건강증진사업’을 공모한다.

8월 9일부터 8월26일까지 공모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기능회복에 목적을 두고, 원예치료, 요리활동, 수공예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앞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장애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해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26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법인·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를 제주시청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254만 원을 지원해 장애인시설 3개소, 6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설거주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천군, 9월 정기분 재산세 165억원 부과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와 주택)로 139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총 165억원에 달한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금년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 20만 원 이하인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0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도 3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 캔, 폐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했다.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 총회

성남시, 각종 축제·행사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 제공하기로

[뉴스스텝] 성남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 2050 탄소 중립에 이바지하고자 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의 먹거리 부스 등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겠다고 11일 밝혔다.다회용기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재질(PP)의 컵과 그릇, 도시락 용기 등 행사 특성에 맞춰 다양한 종류가 보급된다.우선 동별 체육대회가 몰려 있는 9월과 10월 행사에만 8000여 개(500만원 상당)의 다회용기(품) 공급이 예정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