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청렴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4 1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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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4일 전 직원 함께하는‘반부패 청렴실천 다짐 결의’가져
▲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 결의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종합 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온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5년 반부패 청렴실천 다짐결의’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북교육청의 반부패 의지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를 대내·외 표명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무겁고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전 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즐겁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 △전북교육 ‘청렴의 꽃 피우기’ △청렴 릴레이 ‘청렴공 던지기’ 등으로 진행됐다.

청렴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 △부당 요구 및 지시 금지 △특혜 제공 금지 △갑질 행위 금지 및 신뢰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거석 교육감과 직원대표가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선서를 통해 청렴 실천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청렴 나무’에 청렴의 꽃이 활짝 피는 퍼포먼스를 갖고, 청렴공 던지기를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 문화 확산과 공유를 다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14개 지원청, 직속기관, 780여 개 학교에서 늘 살아 숨 쉬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며 “종합청렴도는 우리 모두의 성적표다. ‘청렴’이 우리의 일상이 되고, ‘소통과 협력’이 조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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