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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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 바우처카드 지원
▲ 농식품 바우처 사업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농식품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국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신선한 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까지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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