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겨울철 도로제설 관계관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4:30:32
  • -
  • +
  • 인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수립 완료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오는 22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겨울철을 맞아 폭설에 대비하여 선제적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2024-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 관계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영준 부시장을 주재로 관련부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자율방재단 등이 참석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담당업무 확인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기습적인 폭설이 잦아지고 있어 시민 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사전 준비로 다목적 제설기 9대, 덤프제설기 80대, 모래살포기 20대 등 시 보유 및 임차장비, 지원장비를 포함한 총 127대가 상시 대기 중이다.

또한, 관내 주요지점 500개소에 모래주머니 15,000개와 제설함 100개소를 이달말까지 비치하고,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제설제 700톤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하여, 강설 시 결빙에 따른 상습 지 ·정체 현상 발생으로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양지마을 경사지와 강설 이후까지도 빙판이 제거되지 않는 쇄운삼거리와 국도 7호선 삼척시경계, 감추사 및 일정아파트, 사문삼거리 등 6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강설 시에는 효율적이면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설량에 따른 비상근무 인력과 장비투입 계획 등 단계별 제설대책과 지역별 책임전담부서제를 운영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시민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폭설시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제설작업 시 도로변 주차금지, 내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