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2025 독도 체험 탐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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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랑, 독도 홍보대사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경산교육지원청, 2025 독도 체험 탐방

[뉴스스텝]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0일∼23일까지 3박 4일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독도 체험 탐방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인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독도 사랑 및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20일 20시30분 경 출발하여 포항 영일만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21일 7시경에 도착한 후, 봉래폭포 자연휴양림, 태하등대, 태하 울릉스카이워크, 통구미 거북바위, 남양 사지바위, 구암 곰바위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탐방하고, 독도박물관 및 독도수호의 상징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방문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영토의 최동단인 독도에 입도하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독도 경비대원을 만나 격려하며, 독도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우리 땅에 대한 긍지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독도 탐방에 참가한 하주초 탁0(6학년) 학생은“역사적, 지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독도를 영상으로만 접했는데 직접 독도를 눈으로 보고 독도에 서서 독도 플래시몹 공연을 할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설레인다. 앞으로 독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는 독도사랑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인솔단장인 박혜옥 단장(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체험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새기고, 독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키우기를 기대하며, 현장 체험을 통해 얻은 생생한 경험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를 사랑하고 지키는 마음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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