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등부 선수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행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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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준 금메달 14개 포함 총 43개 메달 획득... 수영·롤러·유도·댄스스포츠 등에서 두각
▲ 강원체고 3학년 김영범/강원체고 1학년 고하루/경포고 2학년 김지훈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3일 차인 13일 기준, 고등부 선수들이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7개(시범종목 포함)를 획득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수영 국가대표 강원체고 3학년 김영범(접영50m) 선수와 1학년 고하루(평영100m)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롤러 청소년국가대표 경포고 2학년 김지훈(스프린트 500m) 선수도 대회신기록를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도 종목에서는 신철원고 3학년 김민준(+100kg급, 무제한급)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철원고 1학년 전민형(–81kg급) 선수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는 도계전산정보고 2학년 이지아 선수가 여고부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핀수영 종목에서 강원체고 3학년 서가현 선수가 표면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시범종목인 댄스스포츠에서 강원예고 3학년 이주원, 2학년 최서윤 선수가 삼바, 파소도블레, 자이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시범종목인 수상스키·웨이크보드에서 강원체고 2학년 정희호(슬라롬)와 홍천고 3학년 조용현(웨이크보드)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합기도 종목에서 홍천고 2학년 반재호(밴텀급)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등부 선수단이 아직 남아있는 수영, 육상, 역도, 테니스, 조정, 롤러 등의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우리 학생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자신을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남은 기간 우리 학생 선수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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