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4년 재가의료급여사업 본격 궤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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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된 지역사회 복귀 유도
▲ 춘천시, 2024년 재가의료급여사업 본격 궤도

[뉴스스텝] 춘천시가 2021년 10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올해 8월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필수급여 지원은 물론,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주거환경 개선, 복지용품 지급, 냉·난방지원도 가능하도록 선택급여 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어 의료급여 서비스 대상자의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1인당 월평균 최대금액이 602,530원에서 716,500원으로 변경되어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 중 주거 돌봄 문제 등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을 찾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내에서 양질의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자원 활용 모색 및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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