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종합복지관-김제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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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위한 정기적 점검, 불법촬영제로 노인일자리 활동 활발
▲ 김제노인종합복지관-김제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점검

[뉴스스텝] 김제시는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이 25일, 김제경찰서와 함께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가 주최한 ‘건강체험마당’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관광객과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불법촬영제로 사업단은 전파 탐지형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문틈, 나사 안쪽, 비데 및 환기구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정밀하게 점검했다.

김제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김제경찰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불법촬영물 유포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공공장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불법촬영제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불법촬영제로’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점검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김제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김제역,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주 3회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김제경찰서와 연계로 연 4회 이상 합동점검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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