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지역 중소기업 '맞충형' 컨설팅 지원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4:25:25
  • -
  • +
  • 인쇄
24일 완주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개최...기업 경쟁력 강화 및 애로사항 논의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 지역 중소기업 '맞충형' 컨설팅 지원 본격화

[뉴스스텝]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4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린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에 참석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완주군-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 진행된 완주군의회·완주군·고용노동부 전주지청·전북중기청·전북조달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김 부의장을 비롯해 전북조달청 한창훈 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조달청-공공조달길잡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중대재해처벌법 ▲전북중기청-공공구매지원제도 등 기관별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창업초기업 등이 공공조달시장에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현장 인력 수급 문제 ▲외국인 노동자 채용 및 관리 ▲기술 혁신 및 사업화 지원 ▲시설·운영자금 지원 등 완주군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창훈 청장은 “이번 완주군 중소기업 지원 통합설명회를 추진해주신 완주군의회 및 완주군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조달청은 완주군 산단 내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부터 해외조달시장까지 폭넓게 진출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 길잡이’ 전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확대 등을 위해 오늘 통합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전북조달청 등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향후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