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자축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더욱 빛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4: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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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화활동 및 유모차·휠체어 대여, 축제장 내 따뜻한 나눔 실천
▲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및 자원봉사자가 축제 기간 내 자원봉사하는 모습

[뉴스스텝]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와 자원봉사자 81명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활성화 시키며 또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나눴다.

최제영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 방문객을 위한 안내 역할을 수행하며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27일에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가 강진청자축제 행사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과 간담회는 청자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청자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오는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축제로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힐링 불멍캠프, 야외족욕, 청자 소원등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하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대중성을 갖춘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자 예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함께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강진군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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