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4년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9 14:20:52
  • -
  • +
  • 인쇄
방역취약지역 가축 무료순회 진료 및 방역소독 지원
▲ 합천군, 2024년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뉴스스텝] 합천군은 지난 29일 용주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및 잦은 호우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소모성질환 등 각종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무료 순회진료는 17개 읍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용주면이 대상이다.

이번 가축 무료 순회진료에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과 군 공수의가 공동으로 진료반을 편성하여 가야면 소재 한우사육농가(137호, 4,339두)를 대상으로 질병예찰, 여름철 사양관리 지도 및 간단한 진료를 실시했으며, 특히 경상남도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가축무료 순회진료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연일 폭염과 잦은 호우로 면역성이 저하된 가축의 생산성 향상과 건강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송아지 설사병 예방약품, 면역증강제 등을 비롯한 4개 품목 1,000만원 상당의 약품을 배부했다.

김용준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무더위 속에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 또한 힘든 시기로, 이번 무료 순회진료가 축산농가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기후성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지도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동구, 민·관 협력으로'우리동네, 쓰담쓰담'진행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쓰담쓰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리동네, 쓰담쓰담’은 '쓰레기를 담다'는 의미의 '쓰담'과 지역사회를 '어루만지다'는 뜻을 더한 캠페인으로 자활참여주민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캠페인은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서울 중구, 찾아오는 추위에 '복지 위기가구 발굴' 속도 낸다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에 앞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11월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주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상가와 점포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설명회’를 열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소규모로 밀착 진행해 다양한 사례와 지원책을 세밀히 공유하며 위기가구 발굴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지난 10일과

방산시장 속 모험 놀이터! 서울 중구,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 개관

[뉴스스텝] 서울 중구가 을지로4가역 인근, DIY재료의 천국인 방산시장 안에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이 문을 열었다. 을지로점은 중구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서울형 키즈카페다.노리몽땅 을지로점(을지로27가길 24)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531.84㎡(160.88평) 규모로 들어섰다. 기존 어린이집이었던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