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4:25:25
  • -
  • +
  • 인쇄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천만원 확보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나’등급)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방공공요금(7종)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양산시는 올해 상하수도요금, 대중교통비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했으며,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해 크게 확대(11개소→50개소)하고 700여만원 상당의 수도요금 감면, 배달료 지원, 종량제봉투 지급 등 혜택을 강화했다.

또 도내 최고수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2천억원)과 양산사랑상품권 부가서비스인 배달양산, 양산몰, 전통시장 가맹점에 대한 꾸준한 할인행사를 진행했고고, 명절, 축제, 휴가철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점검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운 만큼 내년도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물가 및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의 도시 청도, 2025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수상자 선정

[뉴스스텝] 청도군이 주최하고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가 주관하는 이호우·이영도시조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는 한국시조에 큰 발자취를 남긴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호우(李鎬雨)·이영도(李永道) 남매의 시조문학 작품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학을 배우고, 나아가 한국시조 발전을 위해 매년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손수성 시인의 시조집 『피자를

밀양시, 2025년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밀양관아 일원에서 밀양아리랑을 관광문화자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2025 밀양아리랑 전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30회 밀양시민의 날(17일)과 2025 밀양 국가유산 야행(17~19일)과 연계해 추진되며,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사)한국국악협회 경남지회 밀양시지부(회

장수군,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 전국 최초 시행 선도적 행정 눈길

[뉴스스텝] 장수군은 군민들이 보조사업 신청과 관련 신청 시기를 놓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선도적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프라인 민원의 진행상황 안내 체계 개선”을 지시한 가운데 장수군이 이미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