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2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달걀 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입학생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0 14:30:12
  • -
  • +
  • 인쇄
▲ 양주시 옥정2동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달걀 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입학생 지원

[뉴스스텝] 양주시 옥정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최근 옥정2동 청사 앞에서 ‘사랑 나눔 달걀 판매 행사’를 개최하여 저소득가정 신입생을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부담으로 학용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이 새 학기를 희망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강수현 양주시장과 신동주 동장도 함께해 판매 목표 수량인 1,000판을 넘어 전량 완판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저소득가정 신입생들을 위한 ‘키즈박스(책가방, 학용품세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키즈박스(책가방·학용품 세트)’ 지원 사업에 사용돼 관내 저소득가정 신입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선화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동주 동장은 “착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행복한 옥정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옥정2동 위원회는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북구,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북구는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이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최은희 강사가 '아이가 행복한 북구를 위한 아동권리 이해'를 주제로 아동의 권

하남시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인 고용 사업체 네트워크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 고용 및 직업훈련에 함께 하고 있는 지역 내 사업체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고용 사업체 네트워크’를 진행했다.이번 네트워크는 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채용과 훈련을 진행한 사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용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직업지원사업 운영 현황 안내 장애인 취업 및 훈련성과 공유 사업체 의견 청취

예산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화려한 막 올리다!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난 23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낭만식당’을 주제로 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26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 첫날인 23일 개막식에는 많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