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남부동, 자원봉사자들과 도동구역길 마을 수해복구에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4:20:30
  • -
  • +
  • 인쇄
▲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및 남부동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영천시 남부동은 지난 11일, 전국적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가 발생한 도동 1통 도동구역길 마을에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1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동구역길 마을 24가구 주민들이 인근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남부동 직원들과 영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70여 명이 복구 활동에 참여했고, △주택 내 폐기물 정리 △가전제품, 가재도구 등 임시 이동조치 △주변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집중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향후 전기, 보일러 점검 등 후속 조치도 실시될 예정이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르게 복구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장수군,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

[뉴스스텝] 장수군은 4일 장수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이자 민족대표 33인인 백용성 조사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 기념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용성조사 기념사업회 법륜스님과 유수스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450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

울진군, WHE 2025에서 국가산업단지 비전 제시

[뉴스스텝]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됐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박미경 진주시의원 발의 ‘진주교방문화 특화관광 조례’ 제정

[뉴스스텝] 제270회 제2차 정례회가 한창인 진주시의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박미경 의원이 발의한 '진주시 교방문화 특화관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을 최종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같은 주제를 탐구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연이어 단체의 대표 의원을 맡아 진주 교방문화의 현황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 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