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폭염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4:20:44
  • -
  • +
  • 인쇄
▲ 영광군 폭염 대비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영광군은 지난 8월 5일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의 주재로 실과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폭염 3대 취약계층(독거노인, 고령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의 안전에 대해 중심적으로 다루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와 이장 등이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전을 확인,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고령 농․어업인에 대해서는 자율방재단, 이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낮 시간(12시~17시) 야외 작업을 자제하도록 예찰 및 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사업주들로 하여금 폭염 시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 수칙(물, 휴식, 그늘)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살수차 운행, 폭염대응물품 배부, 무더위쉼터 냉방비 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폭염은 우리 모두에게 큰 위협이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군민들께서도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된 수칙을 잘 따라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