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노인복지관 행복을 빚는 치즈공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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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
▲ 영광군노인복지관 행복을 빚는 치즈공방 운영

[뉴스스텝] 영광군은 지난 12일~23일(10일간)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즈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사업은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하여 치즈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강화와 소근육 운동, 사회적 교류 촉진의 효과를 도모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치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인복지관은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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