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원종의원, 영광 학부모회와 간담회...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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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소통과 학교별 대화 창구 약속…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논의
▲ 박원종 전라남도의원이 5월 27일 영광지역 학부모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교육 현안과 학부모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27일 영광지역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과 학부모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교육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목소리와 학교 운영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활발히 오갔다.

박원종 의원은 “학부모는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가장 현실적인 의견을 전해주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전남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학부모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를 이어가자”고 밝히며, 각급 학교별로도 별도의 대화 창구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박원종 의원은 그간 지역 교육환경 개선, 학교급식 안전 강화, 놀이환경 조성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의원은 지역의 소리를 듣고 제도에 반영하는 통로”라며, “오늘 같은 자리가 교육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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