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청 최초 딥페이크 전담 안심번호 개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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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25일까지 특별홍보주간 운영
▲ 충북교육청, 교육청 최초 딥페이크 전담 안심번호 개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및 상담 전용 안심번호(1899-9003)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및 상담 전용 안심번호 개설은 최근 호기심과 장난으로 허위합성물을 제작 및 유포하는 사례가 증가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해 즉각적인 피해 지원을 위해 강력한 조치로 마련됐다.

안심번호 1899-9003는 인성시민과 성인식개선팀에서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안심번호는 ▲상담・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 ▲피해 접수 ▲상담・치료 기관 연계 ▲피해영상물 삭제・차단지원 등 딥페이크 피해와 관련된 모든 지원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향후, 충북교육청-충청북도-충북경찰청 협약결과에 따라 각급학교(기관)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을 위한 강사 인력풀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일부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홍보주간을 오는 25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홍보주간에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현수막 게시 ▲학생자치회 주관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활동 전개 ▲학부모 대상 안심번호 및 법령 개정 사항 안내 가정통신문 발송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 3주체 실천 서약 챌린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3주체 실천 서약 챌린지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에 대한 실천 서약을 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하거나, 도교육청 공식 SNS 챌린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 달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하여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홍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불법성을 인식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통해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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